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 Wee센터는 10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하반기‘응답하라 7979’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집단상담은 과도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에서 벗어나 주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재료를 놀이 도구로 활용해 보다 쉬운 놀이 활동에 접근 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제천Wee센터에서는 2018년도에‘응답하라 7979’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급 단위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9학급이 참여할 예정이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언제부터인가 제 손에 쥐고 있는 물건이 핸드폰이고 핸드폰으로 쇼핑, 채팅, 게임 등 못하는 것이 없지만 저도 그렇고 대부분 친구들은 건전하게 핸드폰을 사용할 줄 모른다. 오늘 집단상담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주변의 재활용품을 활용해 친구들과 함께 놀이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 재미있고 좋았다.” 는 소감을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 유경균 교육장은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매년 Wee센터 선생님들이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집단상담은“「응답하라 1392」, 「응답하라 1896」, 「응답하라3355」를 주제로 총 3회기 동안 운영된다.

각 주제가 의미하는 퀴즈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놀이에 대한 역사와 의미를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주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놀이 도구를 직접 만들고 활용해 봄으로써 스마트 폰과 게임이 아닌 다른 놀이에서도 즐거움을 느끼고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Wee센터 직원들의 제천지역 아이들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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