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은 4월 11일(월)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동부관내 유초등 교감 및 원감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원평가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새로 추진되는 제도 개선 방안은 그동안 평가 방법과 내용이 달라 혼란스러웠던 교원평가제도 정비를 통해 평가의 간소화·합리화·명확화를 통해서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교사의 교육전념여건을 조성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새로운 평가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관리자 연수의 일환으로 교(원)감 연수를 개최 했다.

연수 강사인 대전새여울초등학교 이병각 교감은 “근무성적평정, 교원능력개발평가, 성과상여금으로 세분 되었던 기존의 교원평가제도가 교원업적평가와 교원능력개발 평가로 간소화 되면서 학교와 교원의 행정적 부담을 줄여 교육전념 여건 조성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기자 교육장은 “행복한 교사가 즐거운 수업을 할 수 있고, 그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생활이 행복해 질 수밖에 없다”며 “오늘 교감선생님과 원감선생님께 안내해 드리는 교원평가제도 개선방안은 현장 교원의 행복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중부뉴스통신] 정승원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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