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노은고등학교(교장 황인성)은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개최된 2016 싱가포르 FHA 요리대회에 출전한 대전노은고등학교 3학년 김진혁군이 세계 각 국에서 참가한 일반인, 대학생들을 물리치고 To Two Tango, Plate Brunch 부분에서 은메달, Plate Main 부분에서 동메달을 수상하여 국내 참가자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전노은고등학교(교장 황인성)은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개최된 2016 싱가포르 FHA 요리대회에 출전한 대전노은고등학교 3학년 김진혁군이 세계 각 국에서 참가한 일반인, 대학생들을 물리치고 To Two Tango, Plate Brunch 부분에서 은메달, Plate Main 부분에서 동메달을 수상하여 국내 참가자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싱가폴 FHA Culinary Challenge 대회는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수백명의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세계 메이저 3대 요리대회(싱가포르 FHA, 독일 IKA, 룩셈부르크 요리 월드컵) 가운데 하나로 2년마다 개최된다.

요리계의 올림픽, 월드컵 대회인 세계요리 대회에서 대한민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고군분투한 쾌거소식은 전인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전 교육계의 쾌거라 할 수 있다.

김진혁군은 일반인과 대학생이 함께 출전하는 이 대회에 대전에서 유일하게 고등학생으로 출전하여 학과수업시간에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주말마다 별도로 조리과정을 학습하여 우승을 위한 개인 준비에 매진했다.

김진혁군은 “장차 한식과 양식을 접목한 퓨전요리를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요리사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대전=중부뉴스통신] 정승원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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