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12월 17일 16시 30분 평생교육원에서 「한식조리기능사와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의 19명의 수강생은 수강생의 열띤 호응과 참여를 통하여 100%의 수료율을 보였으며, 지난 11월에는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에 수강생 전원이 합격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수료생들은 내년 1월에 있을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을 준비 하고 있다. 자격취득 이후에는 합격자에 대하여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의 연계를 통해 관련분야로의 학습자 취업 연계 및 매칭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료식에 앞서 학습자의 직업의식 강화 및 학습의욕 고취 진작을 위해 오경숙 충북새일본부장의 취업특강 및 자기소개서․면접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결혼과 육아를 통해 경력이 단절된 이후 무엇을 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자격 및 취업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실기시험을 꼭 합격해서 급식시설 등으로 꼭 취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건호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청주 지역 저소득층 및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연계과정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2018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사회진출을 위해 진행됐으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한 96시간 교육과정을 전액 국비 지원으로 운영됐다.

[대학=중부뉴스통신]김준희 인턴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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