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전문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9월 20일까지 “실전교육-집중멘토링-네트워킹”으로 구성한 스타트업 실전 창업과정인 ‘SBA 스타트업 스쿨 시즌2’에 참가할 3기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번 과정은 올해 마지막 과정으로 기업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창업희망자를 집중 타깃으로 하며 이 외에도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의지와 열정을 보유한 일반 예비창업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규모는 기존의 일반과정 30명씩 2개반 60명과 새롭게 신설한 공유경제과정 30명 총 90명이다. 교육시간도 창업을 준비 중인 직장인을 고려하여 야간과 주말반으로 편성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까지 해오던 장시간의 이론중심 과정을 “실전이론-집중멘토링-네트워킹”으로 커리큘럼 및 교육대상의 선택과 집중, 교육시간 등을 전반적으로 대폭 개선하여 2기수 과정을 운영한 결과, 전년도 전체 수료생 60명을 훨씬 상회하는 147명이 수료하였고, 3040세대가 70% 이상, 경력 10년 이상이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교육생의 수요와 수준이 높아졌다.

SBA 스타트업스쿨 시즌2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3단계, ‘실전 교육-밀착 멘토링-실전 네트워킹’으로 운영된다.

철저한 실전사례 중심의 30시간 내외의 집중교육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넓히고, 스타트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상시 밀착멘토링을 받으며 실전감각을 익히며 방향성을 다잡게 된다.

SBA의 정익수 일자리본부장은 “12년간 이어온 SBA의 스타트업스쿨이 여러 개선을 통해 시즌2로 새롭게 출발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창업을 준비 중인 분들이 가장 먼저 입문해야할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가면서 과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중부뉴스통신]양승관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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