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월 개교한 보람유치원이 지난 15일 감동이 있는 첫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원아들이 선생님과 부모님에게는 고마움을 느끼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새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과 감동이 있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착한 마음으로 약속을 잘 지키는 어린이, 다정다감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어린이, 언제나 웃는 얼굴에 공손한 말씨로 인사를 잘하는 어린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친구들에게 정보를 말해주는 어린이, 자신감 있고 용기 있게 도전하는 어린이, 재치 있고 기발한 생각으로 친구들을 재미있게 하는 어린이, 친구를 도와주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어린이,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잘 부르는 어린이…….

이는 보람유치원 졸업식에서 있었던 원아들의 각양각색 수상 이유이다.
선생님들의 세심한 관찰과 배려가 있고, 원아들의 품성이 오롯이 담긴 상장을 수여하며 보람유치원 첫 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시작됐다.

지난해 4월 개교한 보람유치원(원장 전선희)이 지난 15일 유치원 강당에서 제 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유치원 교육과정을 마치며 원아들이 선생님과 부모님에게는 고마움을 느끼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새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과 감동이 있는 내용으로 졸업식은 꾸려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35명 원아들에 대한 졸업장 및 수상 이유를 말하는 상장 수여식이 치러지는 동안 참석한 가족과 친지들의 공감하는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이어 가족과 친지가 자녀에게 전하는 감사와 축하 영상, 원아들이 교직원에게 전하는 감사와 사랑의 영상은 첫 졸업식의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원아들을 떠나보내는 담임교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사하고 장미꽃 한송이를 전달하며 졸업식은 따뜻함으로 장식됐다.

전선희 원장은 “교육 first, 자부심 Best, 명품행복교육 Must!를 비전으로 꿈과 감동, 따뜻함과 생동감이 있는 유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왔다”면서, “보람유치원 교육에 대한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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