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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각수 괴산군수가 2일 오후 2시 괴산군민회관에서 '산막이옛길에 서서'란 제목의 책을 펴내고 이를 기념하는 북 콘서트를 열었다.(CopyrightⓒJBEN중부뉴스PDB) | ||
임각수 괴산군수가 ‘산막이옛길’을 주제로 책을 출판했다. 이책은 임군수가 산막이옛길을 조성하면서 느낀 소감과 어린시절의 기억을 기록했다.
임 군수는 2일 오후 2시 괴산군민회관에서 '산막이옛길에 서서'란 제목의 책을 펴내고 이를 기념하는 북 콘서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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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pyrightⓒJBEN중부뉴스PDB | ||
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부끄럽지만 힘차게 달려온 인생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며 "찿아 주신 한분한분께 임각수 최고의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시절 어머니와의 산막이옛길 추억을 떠올리면 편안해진다”며 어머니 생각에 잠시 눈물을 훔친 임 군수는 “청정한 자연생태와 시골의 전통 농촌문화가 산막이옛길에 녹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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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이옛길은 1957년 순수 국내기술로 축조한 괴산댐과 괴산호의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2011년 산책로 등을 조성했고 개장 첫해 88만여 명이었던 관광객 수는 2012년 130만명에 이어 지난해 140만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임 군수는 2006년 괴산군수에 당선되었으며 이번에 전국 최초로 무소속 3선에 도전한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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