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일반경비 신임교육’ 및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등 2개 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취업 희망자로 모집인원은 총 120명이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40명,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80명을 모집한다.

‘일반경비 신임교육’은 오는 3월부터 경찰청 지정 민간 경비원 직업훈련 전문기관인 선문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건설업 일용 근로자가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인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은 대전산업안전보건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수료자들이 이수증 취득 후 관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매칭까지 지원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신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일자리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홈페이지 일자리/교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노박래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을 관련분야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정된 일자리 확보와 지역 실업난을 해소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포용적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여러 취업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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