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와 육군37사단 중원연대,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7일 육군37사단 중원연대에서 군장병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충주시)

충주시와 육군37사단 중원연대,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7일 육군37사단 중원연대에서 군장병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중원연대는 작전상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영세농업인 일손돕기, 하천·계곡 환경정화활동, 축제·행사시 기능별 자원봉사활동과 재난발생시 인력·장비·자재 등을 신속히 지원해 대민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민‧관‧군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자원봉사센터는 군장병 중 자원봉사 희망자에게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 등을 관리해 주며, 군장병 전역시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www.1365.go.kr)에서 실적 인증을 하게 된다.

중원연대 관계자는 “우리 부대는 민‧관‧군의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의 실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장병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조보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군이 하나 되어 자원봉사 선도도시 충주 만들기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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