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시 관내에는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을 나누고 있다. (사진=충주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시 관내에는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을 나누고 있다.

7일 충주시 신니면 정나눔회(회장 장남식) 회원 23명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해 버섯장아찌, 소고기 장조림, 부침개, 김, 파래무침, 노란팽이버섯 등 영양만점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신니면 정나눔회 회원들은 어르신들께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으며, 반찬 나눔을 넘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같은 날 충주시 주덕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영숙, 59세)가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외롭고 소외된 홀몸노인 20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베지밀, 떡 등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매월 홀몸노인들을 위해 봉사를 해오고 있는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직접 캐온 쑥으로 정성들여 떡을 만들었으며,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7일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안정숙)가 관내 외롭고 소외된 홀몸노인 30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회원들은 직접 캐온 쑥으로 떡을 만들고, 편안한 숙면을 위해 파자마 및 ㈜함께하는세상에서 지원해 준 화장지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지역 내 홀로 지내는 노인분들을 포근하게 감싸주었다.

이에 앞서 2일 성내충인동 홀로노인돌보미봉사단(자유총연맹위원장 최운성) 회원 10명이 홀로노인 30가구에 4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펼쳤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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