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360여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중등 교감 연수회’를 가지고 있다.

이번 중등 교감 연수는 ‘핵심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 육성’을 주제로 지능정보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와 교실 수업 개선을 통한 학교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제 강의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체인지 메이커 역량’과 ‘다문화 이해 교육’, ‘지능정보사회와 교육현장의 변화’ 등이며 이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를 위한 실행 전략으로 ‘다양한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기법과 활용’에 대한 체험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의 역량을 높여 실질적인 교실 수업의 변화를 꾀하고자 한다.

이외에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는 ‘학교생활 기록부 및 평가 관리’ ‘1만 동아리 대축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자유학기제’, ‘대입전형 온라인 제공’, ‘고교교육력 제고 사업’에 대한 담당 장학사들의 업무 전달을 통해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준호 중등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중등 교육의 방향이 마련 될 것”이라며 “중등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지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중부뉴스통신]윤효성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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