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친환경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제초작업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우렁이 종패를 무농약 이상 친환경 벼 인증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무농약 이상 친환경 벼 재배농가 436농가 501ha에 총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우렁이 3만52kg을 공급한다.
우렁이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으로 모내기 후 5~7일, 최대 10일 경 10a당 5~7kg을 방사하는 것이 적정하다.
또한, 크기는 3개월 정도 자란 20~30g 정도를 방사했을 때 자연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제초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군은 우렁이를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로 전환하면 제초제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구현해 전국 최고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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