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증평군)

증평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보호 및 청년 미취업자 일자리제공 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90여명의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모집한다.

하반기에 실시되는 공공근로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실시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은 23개사업장에서 60여명이 참여하며 ▲공공도서관 관리운영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사업 ▲증평문화시설 환경정비 ▲보강천 생태공원 관리 ▲시장내 환경정비 및 상가질서 유지 등의 일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개사업장에서 13여명이 나눔한올 행복얹기, 찾아가고 싶은 하천만들기 등을 추진하며 특히 나눔한올 행복얹기 사업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우선 채용한다.

참여자 기준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자로 만18세이상 주민등록기준 증평 거주자를 대상으로하며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고일 현재 유사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공무원의 가족 등은 참여할 수가 없다.

참여희망자는 신청기간 내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6월 말에 선발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계층의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기간 내에 접수할 것"을 당부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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