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답고 쾌적한 청정괴산 숲속의 도시 실현을 위해 '괴산군 도시림 등 조성·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괴산군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괴산군 도시림 등 조성·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2017년까지 도시녹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책 목표 및 기본방향에 대해 중장기 계획을 추진한다.

추진 계획에 따르면 삶의 질 향상으로 산림교육 등 산림복지수요가 증대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이 탄소흡수원의 중요 요소로 부각되어 생활권의 녹색 공간은 더욱 부족하게 되며,

부족한 녹색 공간 확충을 위해 △녹색네트워크 구축 △녹색 공간 확대 △도시녹화운동 전개 등의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하며 녹색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도시숲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되도록 조성하고 도시 숲간 또는 도시외곽 산림과의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녹색공간 확대를 위해 도시숲, 학교숲, 마을숲, 가로수, 무궁화동산 등의 조성 확대 및 생활권 녹색공간 확충에 나서며 도시녹화 운동 전개를 위해 주민, 기업, 단체들이 참여하는 도시녹화운동을 전개해 도시 숲의 조성, 이용, 관리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성공적인 추진전략을 수행을 위해 부문별 계획을 보완 강화해 중장기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공원녹지 보전가능성이 있는 지역과 복원 가치 있는 지역을 상호 보완적으로 학교숲, 주거지역내 도시림의 거점 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인 계획수립과 세부과제 추진으로 도심지역 녹지공간 및 휴식공간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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