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관 이사장

많고 많은 사건들을 돌아보면 대수롭지 않게 진행됐던 일들이 역사가 되고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나중에야 확인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건들에 대한 의미를 찾고 문제를 제기하며 지혜를 모으는 역할을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 지난 3년간 JBEN중부뉴스는 지역주민들의 삶과 애환을 누구보다 생생하게 전달해 왔으며 우리 사회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지혜를 모으는 노력과 역할을 해 왔습니다.

또한 작은 변화와 소리에도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언론이 돼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기를 기대하며 처음 시작하는 초심을 바탕으로 주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해 주시고, 나아가 주민의 기대와 염원이 헛되지 않도록 JBEN중부뉴스에 뜨거운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앞으로 창간 10년, 20년을 내다보며 녹음이 더욱 짙은 푸른빛을 발하는 여름처럼 항상 패기 넘치는 젊은 언론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JBEN중부뉴스의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6월 9일
금왕신협 이사장 김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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