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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전국 최초 유실물관리센터 운영 조례 추진 | ||
충남도의회는 이종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유실물관리센터 설치·운영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에서 발생하는 유실물은 각 시·군 경찰서에서 접수·보관하고 있으나 장소가 협소하고 전담 직원이 없어 제대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다 지난해 7월 자치경찰 출범으로 도내에서 발생하는 유실물의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조례안은 유실물 관리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센터의 설치·운영 추진 사업 및 사업비 지원 운영 및 위탁 수탁운영자의 의무를 규정했다.
이종화 의원은 “매년 경찰서에 접수되는 습득물은 증가하고 있지만, 도민에게 반환되는 건수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제정으로 애타게 찾는 분실물이 주인에게 안전하게 반환될 수 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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