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통영시는 1월 26일 오후 2시 통영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경찰서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도천동 아동복지 및 맞춤형복지 담당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2022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대처와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22년 정보연계협의체 운영계획, ’21년 아동학대 신고현황 및 분석,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대상 합동 점검 실시, 학대피해아동 고위험 가정 사례 논의, 아동학대 위기아동에 대한 정보공유와 보호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아동학대예방활동을 위한 학부모 인식개선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등으로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길이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2021년 아동학대 조사 업무의 공공화 출범 이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아동학대 대응이 정착 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위기아동 사각지대 발굴 및 조기 개입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보다 촘촘한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 등 다양한 문제를 가진 고위험 가정의 경우 아동의 안전확보 , 가족의 회복지원을 위해 시-경찰서-교육지원청-학교-지역아동센터-드림스타트-정신건강복지센터-사회복지관-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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