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 2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취업 연계 활동 프로그램으로 ‘2022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제1회 USG 취업 이룸 콘서트 청춘 잡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병행해서 진행됐으며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채용된 현직자 15명, 취업준비생 60명, 그리고 플랫폼 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직자 간담회와 취업역량 강화 멘토링이 운영됐다.

해당 취업 연계 활동 프로그램에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규직으로 채용된 현직자의 취업 후기 및 직무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와 같은 날 오후,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취업 선배와 USG 공유대학 취업준비생 간 취업 준비, 직무역량개발 노하우 공유, 기업별 멘토 특강 등 온라인 멘토링 시간이 마련됐다.

온라인 멘토링은 당일 행사 이후에도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단 누리집을 통해 일주일간 문답형식 멘토링이 운영되며 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2020년도부터 시행되어온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채용연계형 인턴십’은 인턴십 참여기업의 선발 전형을 통해 2년간 도내 대학의 우수 인재 60명이 인턴십에 참여했으며 실습기업별 인턴십 수행 평가에 따라 울산, 경남지역 소재 대기업 및 중견기업 5개 사에 37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 6개 대학의 기계, 전기·전자 전공 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2022년 채용연계형 인턴십 대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어학, 인적성, 맞춤형 컨설팅, 전공 심화 교육, 전문 기술분야, 컴퓨터 활용 교육 등 사전직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LG전자 연구원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실습부서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실무경험이 현업에서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후배들도 원하는 진로의 인턴 생활을 경험할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이번 취업 연계 활동 프로그램은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해 합격한 현직자와 직무 정보교류, 향후 인턴십 운영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과 만남의 장이었다”며 “특히 가장 최근 취업한 선배와의 멘토링은 현재 취업준비생에게 생생한 조언과 경험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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