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한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0일부터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1월 26일부터 중지한 후 다시 4월 4일부터 재개해 4월 8일까지 43개 읍·면·동을 모두 방문해 시정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됐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43개 읍·면·동의 주민들은 약 300건에 이르는 다양한 목소리를 냈으며 이에 대해 한범덕 청주시장은 하나하나 답변하며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고자 했다.

청주시는 주민들의 작은 불편사항은 물론 청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긍정적으로 검토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청주시는 시청사 착공, 경제 활성화, 안전한 도시, 촘촘한 복지망 구축, 도농상생 등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무엇보다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해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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