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예산군이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해 도로명주소 홍보를 적극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30일 의좋은 형제 공원에서 개최된 ‘임존성 물총 대첩’ 및 지난 7월 2일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개최된 ‘긍모로의 약속’ 등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제49회 윤봉길 평화축제’,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현장에 방문해 도로명주소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군은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장바구니와 리플릿,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등 생활 속 유용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신속 대응이 가능한 도로명주소 사용 이점을 적극 홍보했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 번호를 붙여 표기하는 선진적인 주소체계이며 다가구주택 등에 동·층·호를 부여하는 상세주소, 시설물에 부여하는 사물주소, 인적이 드문 산속과 해안 등에 부여하는 국가지점번호도 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더욱 친숙하게 도로명주소를 접하고 주소정보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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