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부산 동래구가 오는 10월 말까지 구민 대상 ‘빈집정비 활성화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 개최는 능동적인 주민참여로 주민 스스로 빈집정비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빈집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유도가 주된 취지이다.

공모내용은 공공의 이익을 모색할 방안 사회·문화적 재생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 예술·창업공간, 체험관 등 창의적인 방안 빈집 철거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나뉘며 동래구민 또는 구정에 관심있는 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작은 9.15. ~ 10.31. 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방문, 우편, 전자메일을 통해 공고문에 첨부되어 있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관한 동의서 참가서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1인 최대 2편까지 제출이 가능한 점, 동일인은 중복 수상이 불가한 점, 동점 발생 시 공익성 및 활용성이 높은 작품으로 선정하는 점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동래구는 공익성, 활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동래구청장 훈격의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의 수상작을 선정해 오늘 12월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작 등은 향후 동래구 빈집정비 및 도시재생 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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