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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안의향교 추기 석전제 봉행 | ||
이날 함양향교에서 열린 석전제에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초헌관을, 함양향교 유림이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았으며 안의향교 석전제에는 안의향교 유림이 각각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제향을 진행했다.
석전제는 정성스레 빚어 잘 익은 술을 받들어 올린다는 뜻으로 공자를 모신 문묘에서 선성과 선현에게 지내는 제사이다.
정제 또는 상정제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석전을 매년 봄과 가을에 걸쳐 두 차례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을 택해 봉행해 온 데서 비롯된 것이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유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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