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밀양시는 2일 밀양시농업인교육관에서 ‘밀양과 6차산업의 이해과정’ 수강생 및 강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 중 밀양으로 전입했거나 전입을 검토 중인 학생 및 밀양시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됐고 교육생 19명 중 출석률 70% 이상을 수강한 교육생 1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에서는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밀양의 역사를 비롯해 청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현장체험 위주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구성해 청년이 살기 좋은 밀양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 6차산업교육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밀양의 미래 농업 시책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의 학생들은 본 교육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전국 최고의 귀농 도시, 밀양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이해하고 스마트 농업을 펼쳐 나감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농업 관련 교육을 추가 개설해 밀양형 6차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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