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사천시가족센터 소속 ‘세모 가족봉사단’은 지난 8일 관내 그룹홈과 보육원을 대상으로 다과 꾸러미 나눔 행사 ‘심심풀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별 가정에서 다과 꾸러미를 만들어 사랑을 나누고 싶은 이웃 친구들에게 전해주는 ‘세모 가족봉사단’의 추석 특별이벤트이다.

다과 꾸러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학용품, 마스크 등으로 구성했으며 랜덤 박스처럼 하나하나 내용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이 행사에는 가족봉사단 외에도 센터 회원들과 직원들이 동참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다.

한 단원은 “가족들과 꾸러미를 만들면서 즐거웠고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봉사단이 만든 꾸러미를 아이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모 가족봉사단은 문화재 지킴이 활동, 환경정화 활동, 장애아동 프로그램 지원, 플로깅 챌린지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 결성됐으며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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