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청소년 방역자치단은 18일 인천대공원 문화광장에서 시민 대상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방역자치단 ‘우리 4 2 0.2m’팀이 7월 한 달간 코로나블루 위로를 위한 학생작품 공모전 출품작 전시를 비롯해 심리검사, 건강검사, 위로의 메시지를 자신의 SNS 채널에 나누는 희망챌린지도 진행했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가족단위 인천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전시회를 관람하고 희망챌린지에 참여하며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방역자치단은 지난 5월 노숙인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과 양말, 마스크 등 필요 물품 등을 전달하며 무료급식 봉사를 실천했다.

8월부터는 자체 SNS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시기를 겪은 일상을 소개하며 위로를 나누는 ‘코로나블루 위로의 라디오 사연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을 추진한 인천원당고 3학년 이영현 학생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방역자치단 활동이 코로나 시기를 이겨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장 중심의 건강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리라 기대된다”고 했다.

[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