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 중구 용유동 주민총회가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온라인 투료로 진행됐던 2022년도 주민자치사업 선정결과 등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유동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용유동에 소재하는 사업장에 근무 중인 만 19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용유동은 2022년도 주민제안으로 발굴된‘을왕리 해수욕장 바닷가 이동식 안전센터 설치’,‘해변에서 펼쳐지는 낭만의 버스킹’, ‘용유동 취약계층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아름다운 꽃길 만들기 사업’과 2023년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등 5개 의제에 대해 보다 많은 용유동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네이버 폼을 활용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서 주민자치회원들과 함께 홍보물 및 포스터 제작 배포,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왔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2년 주민자치회 경과보고와 2023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2022년 발굴된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온라인투표 결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강동규 자치회장은“주민총회는 주민들 스스로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서 함께 논의하고 협의하는 장”이라며 “용유동 주민자치가 성숙단계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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