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여주시보건소(소장 엄경숙)는 예비부부 및 결혼 후 첫아기를 원하는 결혼 1년 이내 신혼부부 100명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자는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첫 자녀가 없는 결혼 1년 이내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이며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또는 혼인관계증명서(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 등을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예비아빠 검사항목은 소변검사, 매독, 에이즈, B형간염, 혈당, 간기능, 고지혈증, 신장기능이고 예비엄마 검사항목은 예비아빠 검사항목에 풍진검사를 추가해서 실시한다.

검사항목 중에는 식사 유·무에 따라 검사 결과값에 영향을 주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로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임상병리실로 방문하면 30분 이내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1주일 후 보건소 내소 혹은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엄경숙 보건소장은 “건강한 여주의 미래를 이끌고 갈 튼튼한 아기의 출산을 위해 대상 시민들이 빠짐없이 검진 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걱정 없이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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