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강진군 청소년참여기구는 지난 9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무릎담요, 간식으로 구성된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장 주변 응원 행사가 금지되면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학교를 미리 방문한 것이다.

행사에 동행한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코로나19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큰 부담과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응원 물품들을 직접 포장하고 전달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오예준 위원장은 “선배님들이 수능 당일 긴장하지 않고 실력을 발휘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진군 청소년 정책을 제안을 하거나,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대한 평가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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