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60세 이상 등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당초 18일까지에서 오는 31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겨울철 재유행의 지속,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질환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변경했다.

청소년도 기초접종을 완료했다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서 접종할 수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한편 함안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접종기간 동안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대상으로는 1:1 안내전화와 대리예약, 홍보물 배부 등 접종률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마을회관, 시니어클럽, 노인대학 등 어르신 이용시설을 방문해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12세 이상의 기초접종을 완료자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났다면,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 가능하다.

오미크론 계열의 변이 바이러스가 현재 유행하는 상황으로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극복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에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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