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월 13일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고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제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2년 사업 운영 결과 보고와 아울러 2023년에 협의체가 시행할 마을복지사업 등 연간 사업 운영 계획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작년 지역 욕구조사 결과에서 우선순위로 확인된 노인,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대상에 대한 돌봄 욕구를 반영해 마을복지사업을 계획했다.

지역사회의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세대 교류와 공감을 위한 “너랑 나랑 우리의 세대 공감”,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한 “이어줌 생일”, 저소득 중장년 독거 남성 돌봄을 위한 “안부 톡 톡 계란이 왔어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 및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 관고사랑방 출동대” 라는 마을복지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위한 “알려주세요”사업과 지역사회의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관고동 칭찬 기부 릴레이”및 아동청소년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아낌없이 주는 나무” 사업도 계획했다.

김종원 민간위원장은 “2023년 올 한해도 주민의 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와주고 돌보는 삼니웃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행복 더하고 사랑 나누는 관고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공공위원장인 한미연 관고동장도 “협의체 위원들께서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신 것에 늘 감사드리며 이번 회의에서도 위원님들의 열띤 논의의 모습을 보니 관고동의 사랑과 행복의 지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저도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고 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