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진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집단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개인의 자아발견을 통해 진로선택 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찾아보기 위해 계획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교와 가정에서 공통 고민인 진로와 관련된 문제해결에 대해 고민하고 학업스트레스나 교우관계 등 환경 속에서 자신의 진로선택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군은 이번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선택 관련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자아발견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실시되는 본 사업이 호응도나 수요에 따라 내년에는 좀 더 확대돼 보다 많은 청소년들의 진로선택 문제와 개인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1년 11월 개소했다.

현재 3명의 상담원이 관내 청소년의 개인 상담과 학업중단청소년의 진로상담을 돕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은 ☏539-3430 또는 537-3430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전화 국번 없이 1388로도 가능하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