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의식 함양과 독서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8월 한 달 간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의식 함양과 독서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8월 한 달 간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3일 수안보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가족신문 만들기를 시작으로 생각을 키우는 NIE(5일), 만들며 체험하는 우리역사(6일), 천체망원경 탐험(6일), 나만의 필통 만들기(7일), 나의 목표꾸미기(9일), 책 만들며 놀자(12일), 자신감 로케트발사(13일), 비누로 만들어요(14일) 등 체험 및 만들기 위주로 풍성하게 준비되어있는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작은도서관을 포함해 총 15개 과정으로 초등생 2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안보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가족신문 만들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신문 만들기를 하면서 우리 가족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예쁘고 재미있게 꾸며서 즐거웠다”며, “가까운 도서관에서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앞으로의 특강에도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했다.

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강이 초등생 어린이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알찬 방학 숙제 만들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여름방학 특강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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