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황진승, 박성호 코치, 김주희 선수

무극중학교(교장 이봉섭) 유도부가 전라남도 영광 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하계유도연맹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무극중학교 유도부는 이달 7일과 8일, 전라남도 영광 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하계유도연맹전에서 남중부 황진승(3학년,-66kg), 여중부 김주희(1학년-48kg)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황진승 선수는 60여명이 넘게 출전한 –66kg 체급에서 당당히 4강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주희 선수는 여중부 경량급에서 명실상부 1위를 지키고 있는 3학년 선수와 4강에서 만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여 아쉽게 동메달 획득에 그쳤다.

두 선수 모두 ‘지도’ 하나 차이로 아쉽게 패하여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하다. 황진승 선수는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지금보다 더 값진 결과를 내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주희 선수는 “처음으로 출전한 체급이라 긴장이 되기도 했지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주희 선수는 아직 1학년 학생이여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

무극중학교 유도부의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박성호 코치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정적으로 훈련한 결과가 이번 유도대회에 나타난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무극중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유도부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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