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함평군 나산면은 지난 30일 나산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화자 나산면장을 미롯해 나산면 복지기동대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2년도 복지기동대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지원 대상자 선정 절차 등 복지기동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원들은 간담회가 끝난 후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를 방문해 도배 및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판호 복지기동대장은 “지역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르면 언제 어디든 신속하게 달려 가겠다“고 밝혔다.

정화자 나산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나산면 복지기동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 협업을 통해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설비, 건축업, 생활지원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정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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