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관내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대상 보수교육을 추진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자에게 업무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비영리 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를 말한다.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관리하는 법인, 단체, 시설 중 자원봉사자 실적관리 사업 수행에 적합하다고 자원봉사센터에서 인정해 지정한 활동처이다.

군민들이 믿고 선행을 베풀 수 있는 관내 자원봉사의 주요 거점 중 하나이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반드시 올바른 방향으로 기능을 발휘해야 하는 기관들이기도 하다.

이날 교육에는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등록 수요처 16개소의 관리자들이 참여해 ‘1365 자원봉사포털’ 관리자 페이지의 기능 및 자원봉사의 동향, 부적절 사례 등을 교육·전파했다.

센터는 오는 20일부터 관내 16개 수요처를 현장 방문해 자원봉사 운영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명성을 제고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해 방향성을 지도하는 등 자원봉사자들과 수요처가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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