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여름방학이 시작된 직후인 24일과 31일 이틀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운영학교 지도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여름방학이 시작된 직후인 24일과 31일 이틀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운영학교 지도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은 학생들의 문화 향유 능력 제고를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야는 학생오케스트라, 학생연극회, 연극동아리, 뮤지컬, 예술교육거점·드림학교, 예술교과연구회 등이 있다. 현재 경북은 88교가 운영되고 있다.

24일은 대구가톨릭대 음악대학에서 학생 오케스트라 지도교사 37명이 모여 단원 모집부터 공연까지 운영 사례 공유 및 해결 방안 토의·발표, 지휘법, 악기의 소리 연수가 있었다. 31일은 뮤지컬, 연극 지도교사 31명이 김천예술고등학교에 모여 운영 사례 공유 및 연극, 뮤지컬 연수가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 학생오케스트라 지도교사로서의 자부심이 있다며 이동신(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을 비롯한 수준 높은 강사의 실습 위주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김준호 중등과장은 “예술은 더 이상 소수만의 고급 문화가 아니다. 학교예술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교육의 한 축이며 삶의 질을 위한 문화 향유 능력은 일찍부터 스며들 듯 키워야 한다. 결국은 학교교육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학교예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관리자와 지도교사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대구·경북=중부뉴스통신]원용길 취재본부장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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