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부뉴스통신]김석희 기자 = 귀래중학교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서울 한강과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일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과와 창의적 체험 활동, 진로활동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연계한 수상 레저 캠프를 운영했다.

귀래중학교는 2012년부터 특색 체험 활동으로 수상 레저 캠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본교 동문 졸업생이 후배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스포츠 관련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모든 비용을 수익자 부담 없이 학교 교육 예산으로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상 레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패들보드,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 다양한 수상 레저를 경험하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스포츠 관련 진로를 탐구할 수 있었다.

체육 과목 담당 천효찬 지도교사는 수상레저캠프의 성과에 대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이 모르고 있던 재능을 깨닫는 동시에, 친구들과 팀워크를 맞추며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함으로써 하나의 훌륭한 수상스포츠가 만들어진다는 체육공동체의 진리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지연 교장은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교 밖까지 배움터가 확장되는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발적 참여와 실천적 체험의 중요성을 깨닫고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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