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부교육감 전우홍)은 2017년 8월 1일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에 따라 ‘대교초 옹벽 개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 안전대책 실태 확인 및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을 방문을 통해 전반적인 공사개요 및 추진상황, 향후계획 등을 보고 받고 공사추진에 따른 학생 및 공사장 안전대책과 옹벽의 구조 안전성을 점검하였다. 대교초 옹벽은 높이 3~9m, 길이 279m의 규모로 2005년 개교 당시 설치되었으나, 준공 이후 배부름 현상 및 유출수 처리 등의 문제로 2016년 4월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 재난 위험시설 E등급으로 판정됨에 따라 전면 개축을 결정하고 2016년 11월에 착공하여 현재 공정율 95% 수준으로 2017년 8월 중 준공 예정이다

전우홍 부교육감은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재난위험 시설의 해소와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었으며 향후 안전한 교육환경을 토대로 참신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으며, 학교장 및 교직원, 공사현장대리인, 교육지원청 공사담당자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다.

[대구·경북=중부뉴스통신] 김만식 대표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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