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주민주도형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인 행복누리봉사단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봉래1동 행복누리봉사단 김장순 단장을 비롯해 총 10명의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간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봉사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와 행복누리봉사단에서 협업 추진 중인‘굿모닝 안부배달 사업’,‘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 ‘우리 동네 가위손 행복한 미용실’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하반기 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래1동에서는 고독사 예방사업의 하나로‘굿모닝 안부배달 사업’은 2017년을 시작으로 7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봉래1동 독거노인 70세대를 대상으로 주 1회 행복누리봉사단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확인, 정서적 지원, 건강음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상진 봉래1동장은“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참여해 주시는 행복누리봉사단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없는 따뜻한 봉래나들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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