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남원시가 청소년 흡연예방을 주제로 ‘쇼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쇼츠 영상을 접목시켜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흡연 예방에 참여하게 하고자 한다.

공모분야는 쇼츠 영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과 관련된 모든 주제가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20초~60초 이내의 순수 창작영상물로 개인 유튜브 계정에 쇼츠 영상을 업로드 후 URL주소가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 제출서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제출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소통과참여 ’ 시정소식’ 고시공고 ’ 제목 ‘공모전’ 검색)접수된 작품은 주제 연관성, 창의성, 완성도, 홍보효과 등의 기준으로 평가되며 총 24점을 선정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작에 대해 시상금 2,200천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발표는 10월 중순경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각종 행사 및 SNS 등으로 유치원과 학교 등에 흡연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는 획일화된 흡연예방 영상에서 벗어나 금연응원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영상 제작에 참여함으로 담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영상으로 흥미유발 및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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