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 동구는 지난 9월 19일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건강특강의 날을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전과 오후 2차시로 진행됐으며 인하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김정희 교수와 가천대학교부속 길한방병원장 송윤경 교수가 각각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오전 강의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환아들과 보건소를 이용하는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원인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을 갖고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을 통해 건강 정보를 신뢰감 있게 전달해 환아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어서 오후에는 심뇌혈관질환에 취약한 보건소 이용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계 질환 예방과 노인의 건강관리에 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건강지킴이 10계명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도 소개되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 보건소는 이번 강의의 호응도가 좋은 만큼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을 위한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이러한 강의를 통해 구민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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