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고양특례시 풍산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만성질환 보유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건강왕, 가보자GO’ 걷기 커뮤니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를 통해 추진됐다.

사업 종료 후 참여자 조사결과 전체적으로 체중 감소, 근육량 증가, 체지방량 감소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몸이 가벼워 졌다”, “몸의 통증과 피로가 줄면서 컨디션이 좋아졌고 잠을 잘 잔다”, “걷는 습관을 만들게 돼서 기쁘다”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지속적인 운동 계획을 전했다.

동은 일산동구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전체 참여자의 참여 의지를 높였다.

또한 사전 및 사후 인바디 결과에 대한 설명 및 운동 방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걷기 효과를 스스로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됐다.

사업 대상자가 고령자가 많아 진행하는데 어려운 점도 있었으나 노인들이 접해 보지 못한 휴대폰 걷기 앱, 모바일 상품권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면서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

홍재혁 풍산동장은 “건강왕, 가보자GO 사업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걷기 사업은 종료됐지만 주민들이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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