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뉴스통신]손창섭 기자 =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 6일 오후 2시, 달성군청 군수실에서 제5회 전국글쓰기대회 “2023 달성, 시로 물들이다”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문학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장르로 떠오른 ‘디카시 공모전’은 ‘달성군’을 주제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에서 총 419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의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6건, 우수상 10건, 장려상 20건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달성군 하빈면 삼가헌 고택에 놓인 밀짚모자를 묘사한 한상우님의 ‘밀짚모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달성군립도서관은 수상작들로 작품집을 발간해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 및 어린이집 등에 배포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달성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을 주제로 한 글쓰기대회에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가지신 달성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 주시고 주변에도 달성군을 많이 홍보해 달라”고 전했다.

달성군립도서관의 전국글쓰기대회는 2019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로 제1회는 ‘일연을 읽다’ 일연 주제의 독서감상문대회, 제2회는 ‘지금은 달성 여행 중이다’ 달성군 기행문 공모전, 제3회는 ‘21세기, 다시 쓰는 부모사랑 나라사랑’ 충효의 고장 달성군을 주제로 글쓰기대회를 개최했으며 작년 제4회에는 올해와 같이 ‘달성군’을 주제로 한 디카시 공모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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