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교육정보의 투명한 공개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정부 3.0’실현에 부응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정보공개 대상을 기존 101건에서 206건으로 약 2배 이상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전정보공개란‘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정보공개의 구체적인 범위, 주기, 시기, 방법 등을 미리 정해 공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제도이다.

이번 사정정보공개 확대 시행은 공표정보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안행부에서 제시한 표준모델을 바탕으로 신설학교 관련 현황, 초・중학교 통학구역 현황, 각종 돌봄 관련 현황, 급식관련 현황 등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높은 항목과 세종시교육청의 다양한 정책 등 105개 정보가 추가 공개된다.

시교육청은 국민들이 해당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사전공표대상정보’메뉴를 마련하고, 이달 중 현행화할 예정이다.

또한, 각 교육정책 분야별 담당자를 지정, 정기적인 모니터링 실시와 함께 최신자료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김보기 총무과장은“국민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투명한 행정구현을 위해서는 정보공개제도가 기반을 잘 갖춰야 한다”며, “이번 사전정보공표 확대 시행이 국민과의 소통 행정체제를 구축하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정보공표는 시교육청홈페이지(http://www.sje.go.kr)) 또는 안행부에서 관리하는 정보공개포털(http://www.open.go.kr)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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