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부뉴스통신]김석희 기자 = 북방면 건강플러스마을 사업 10주년 기념 ＂북방면민 걷기 한마당＂이 오는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 북방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북방면민 걷기 한마당＂은 건강플러스마을 사업 일환으로 북방면 건강위원회가 주관하는 주민이 주도하는 행사로서 건강생활홍보관 운영 및 건강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북방면 상화계리 마을길 걷기'가 진행된다.

또한, 걷기 코스를 완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 증정과 경품 추첨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는 '사업 10주년 기념식'도 함께 진행된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축하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걷기 운동의 즐거움을 알고 이웃과 함께 걸으며 마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방면 건강플러스위원회는 12개의 건강동아리 운영 등 마을주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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