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명수 원장

▲ 김주영 원장

진천군은 제20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진천문화원 남명수 원장과 제일어린이집 김주영 원장을 공동 수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동 수상대상자로 선정된 두 사람은 진천군 대학유치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대학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 금년 3월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가 개교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민간주도의 대학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전국의 대학교를 방문 마침애 2007년 우석대학교와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 이후 △부지선정 및 새로운 형태의 도시개발사업 도입 △교과부 승인 △경제위기로 인한 도시개발사업자의 승계 등 대학설립 과정의 문제 해결에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군은 생거진천의 오랜 꿈인 대학교 설립을 현실로 이루어 낸 주역들에게 다음달 열리는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장에서 군민대상 표창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군민대상은 군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써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15일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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