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니면 이장협의회가 9.17~19일 3일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마당 축제에 부스 2동을 설치해 신니면에서 직접 생산한 농ㆍ특산물을 판매하며 충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사진=충주시)

신니면 이장협의회가 9.17~19일 3일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마당 축제에 부스 2동을 설치해 신니면에서 직접 생산한 농ㆍ특산물을 판매하며 충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6.23~6.28일 여름방학 농촌봉사활동 참여 계기로 인연을 맺은 서울과기대 학생들과의 두 번째 만남이다.

농활을 끝내고 상호간 지속발전의 일환으로 협약식을 체결한 데 이어 과기대 축제시 농산물을 판매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판매부스는 내포마을 손병용 이장 주축으로 충주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미소진 쌀, 사과, 방울토마토, 노루궁뎅이 버섯, 쌈채소 등 각종 농산물을 판매·전시했으며, 팝콘옥수수와 폴리머클레이 공예품 만들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과기대 총학생회(회장 이기원)는 본인들이 땀 흘려 농사지었던 농산물의 결실을 보고 기뻐하며 판매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 둘째날인 18일에는 이정우 신니면장과 남광희 이장협의회장이 판매부스를 찾아 직접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한편, 서울과기대 총학생회는 농산물 판매행사 및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이장협의회장에게 전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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