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부산 남구와 동명대학교는 지난 7일 문현동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한 협업 행사인 ‘문현 웰빙살롱’을 동명대학교에서 개최해, 문현동 지역 40여명의 소외계층·고령 어르신들에게 연말 특별한 하루‘웰빙살롱’을 선물했다.

이번‘문현 웰빙살롱’은 지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문현동 여성 어르신을 위한 ‘헤어살롱’, 8월 문현동 남성어르신의 원기회복을 위해 마련한‘바버살롱’에 이은 3번째 협업행사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웰빙’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헤어커트 미용서비스, 치매·청력 검진 등 동명대학교 뷰티케어학과, 뷰티산업학과, 사회복지학과,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등 4개 관련학과교수 및 재학생 80여명 자원봉사로 이루어졌으며 문현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5명의 위원들이 힘을 보탰다.

남구청 관계자는“함께, 더불어, 상생하는”도시재생사업의 취지를 반영한 유관기관과의 협업행사로 이번행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동명대학교 및 도시재생주민협의체의 봉사활동 참여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삶의 모든 순간이 꽃처럼 피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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