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남해 홍보대사 가수 하동근의 팬클럽 ‘동근해’ 회원들이 1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컵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동근해 팬클럽은 “하동근 가수가 미스터트롯2 출연료 전액을 봉사단체에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자 팬클럽에서 한 뜻으로 마음을 모아 하동근 가수의 고향인 남해군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남해군에서 우리를 환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동근 가수를 남해군민들도 함께 응원해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신호 부군수는 “하동근 가수를 평소 열렬히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부산·대구 등 각지에서 모여 기탁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품이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홍보대사인 가수 하동근은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출연해 본선 3차까지 진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데뷔곡 ‘꿀맛이야’, ‘출발 오분전’, 안녕하세요‘ 등 다양한 노래가 담긴 앨범을 발매했으며 지난 4월에는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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