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지사

이시종 충북지사가 4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충남 홍성에서 열린 충남도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다과회장에서 박 대통령과 면담하며 “대통령께서 충남에 터를 눌러주셔서 앞으로 충남도정이 잘 될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넨 후, “이웃한 충북에서 5월에 열리는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에도 오셔서 터를 눌러주시면 박람회가 아주 크게 성공할 것 같다.”며 개막식 참석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어 허태열 비서실장에게도 “실무자들이 대통령님의 참석에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준비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하자, 허 비서실장은 “대통령께서도 화장품뷰티박람회 개막식에 대해 인지하고 계신 것 같더라.”며, “실무적으로도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시종 충북지사는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의 개막식에 박 대통령의 참석을 기회가 될 때마다 요청해왔으며, 박 대통령도 화장품산업의 비전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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